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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가정의 달에 속해 있는 어린이날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선물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인데요. 우리 아들과 딸 혹은 손자 손녀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무엇일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겁니다. 4세~16세 어린이와 초중생을 조사한 결과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PC라고 합니다. 세상이 참 많이 바뀐 거 같네요. 보통 장난감, 인형 등을 많이 바라던 시절은 가고 스마트 시대가 새삼 왔다는 걸 아이들을 보고 한번 더 느낍니다. 참고로 2위는 반려동물, 3위는 게임기, 4위는 용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함께 게임하기, 2위는 놀이공원, 동물원 가기, 3위는 요리하기, 4위는 동식물 기르기라고 하니 참고하시고 우리 아이 나이에 맞는 선물과 활동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장래희망 또한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는 것도 설문조사를 통해 입증이 되었는데요. 과거에는 선생님, 과학자, 의사 등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가능한 직업이 많았는데 요즘은 1위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합니다. 좋은 건지, 좋지 않은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시대가 많이 바뀌면서 공부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 1위 : 콘텐츠 크리에이터 (27.3%)
👉 2위 : 가수 또는 배우 (16.9%)
👉 3위 : 선생님 (10.9%)
👉 4위 : 요리사 (10.3%)
👉 5위 : 운동선수 (8.8%)
👉 6위 : 과학자 (8%)
어린이날 선물 추천 BEST
1️⃣ 레고
가상 역할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에 중요 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가상 역할 놀이는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가 사회적, 정서적, 언어적, 인지적 영역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2️⃣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고, 몸에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운동이다보니 짧은 옷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외선 노출이 높고 비타민D 합성도 덩달아 높아지며, 그만큼 면역력도 높아질 수 있다.
킥보드는 다양한 효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과 다이어트, 근력 강화, 균형감각 향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 등 많은 면에서 매우 유용한 운동과 이동 수단입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충격흡수장치로 관절 부위의 손상이 적어 안전도가 높으며, 관절의 노화방지, 혈관의 정상적인 활동 유지, 비만 퇴치, 소화기 장애 치료 등의 운동 효과가 있다.
3️⃣ 핸드폰 및 테블릿 PC
핸드폰이나 테블릿 PC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가지시는 부모님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교육용으로 쓰기에도 좋고,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에도 편리해서 추천드립니다.
4️⃣ 게임기 (닌텐도)
닌텐도는 단순 흥미를 위한 게임을 하기 위해 사용을 하기도 하지만 교육용 게임들은 아이들의 사고력이나 추리력 등의 발달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TV와 연결하여 큰 화면으로 볼 수도 있고 무선으로 조작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5️⃣ 무선이어폰
요즘 아이들은 무선이어폰을 갖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고가의 무선이어폰도 있지만 가성비 좋은 무선이어폰들이 정말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니 한번 확인하시고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이란?
정의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
내용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다.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되었는데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했다. 방정환은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부탁한 것이다. 첫 번째 어린이날의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였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하여왔으며,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하였다. 2018년부터는 어린이날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비공휴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 날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위로하고,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사업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하여 체력향상 및 정서함양을 도모한다.
각 시·도, 시·군 및 단체별로 어린이가 참석하는 기념식을 거행하는데, 기념식전에서는 「대한민국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착한 어린이·청소년을 시상한다. 또한, 어린이체육대회·웅변대회·글짓기대회·가장행렬·묘기시범·밤불꽃놀이·어린이 큰잔치 등을 거행하기도 한다.